HMR, 인스턴트 식품 오명 벗고 건강식품 탈 바꿈
HMR, 인스턴트 식품 오명 벗고 건강식품 탈 바꿈
  • 정희태 기자
  • 승인 2019.05.2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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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 국제 간편식/HMR 전시회/사진: 특별 취재반

인스턴트나 HMR은 즉석에서 간편하게 이루어짐을 이르는 말이다. 흔히 즉석에서 간단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식품을 통칭한다.
그러나 이 두 단어의 인식은 아주 많은 차이를 보인다. 인스턴트의 개념이, 간편하지만 건강에 해롭다는 인식 때문이다. 인스턴트의 대표격인 라면과 커피 등이 부정적 이미지로 각인 되어 있다. 그러나 HMR이라 칭하는 가정간편식은 건겅보다는 간편함에 무게를 둔 모양세다.  

대한민국 식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고 있다. 그 원인으로 1인 가구가 늘어나고 바쁜 현대 생활 습관도 한 몫을 한다는 분석이다. HMR이 우리의 식사 문화을 변화 시키고 있다. 이런 추세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추세이기도 하다. HMR시장이 절정기를 맞이하면서 기업들도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생산 설비 확장은 물론 신제품 개발 경쟁에서 앞서기 위해 수조 원의 투자도 마다하지 않는다. 인스턴트의 개념을 넘어 건강식품의 대명사로 진화하려고 한다. 시장 규모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시작된 것이다. 

HMR 시장은 향후 5년 내 두 배 이상 성장할 것이고 업계는 예측하고 있다. 대기업부터 중소기업 할 것 없이 간편식 개발에 열을 올리며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보다 편리함을 추구하는 인간의 특성상 자연스런 사회적 변화로 생각 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공장 증설과 마케팅, 프로모션 비용 등 HMR 관련 총 1조원 정도를 투자 한다는 전망치를 내 놓았다. NS홈쇼핑의 하림식품과 롯데푸드도 대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그리고 오뚜기, 풀무원, 농심, 동원F&B, 삼양식품, 대상, SPC, 빙그레, 동아오츠카 등 많은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이미 예고된 상황이다. 

건강한 음식을 먹고자하는 소비자 수요와 나를 위한 투자라는 식사의 개념이 HMR시장에 엄청난 변화를 몰고 올것이라는 전망이다. 간편하게 한끼 때우는 식품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안전한 식품으로 인식 되어야 살아 남는다. 소비자는 현명해졌고 시장은 그 흐름에 발 마춰 나갈 것이다. HMR이 지난날 인스턴트 식품의 오명을 벗고 건강한 먹거리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 2019 서울 국제 간편식/HMR 전시회에 출품된 100여종의 국내외 간편식품들이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2019 서울 국제 간편식/HMR 전시회/사진: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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