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출판·독립출판사들이 모이다
독립출판·독립출판사들이 모이다
  • 정희태 기자
  • 승인 2019.06.2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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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럽고 아니꼽다. 이 표현은 참 슬퍼다. 직장생활을 하든 뭘 하든 메이저와 마이너는 존재한다. 프로야구에도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가 있고, 메이저리그라도 주전과 후보가 있다.

출판계도 마찬가지다. 문학동네, 문학과지성사, 창작과비평 등 메이저 출판사가 있는가하면, 마이너 출판사도 있다. 메이저 출판은 철저하게 자본이 잠식한 시장인지라, 웬만한 사람은 쳐다볼 수도 없다. 메이저 출판사들의 권력 및 횡포는 어마무시하다고 한다. 이를 아니꼽게 여긴 일부 사람들이 독립출판을 하기 시작했고, 세상은 이를 두고 독립출판 혹은 독립출판사로 부르기 시작했다.

 

독립출판은 ISBN을 부여받지 않고 작가 스스로 글부터 편집 및 제작까지 진행하여 책을 만드는 것을 뜻한다. 이는 개인소장용일 경우가 많으며, 독립출판된 책만 따로 판매하는 소형 서점도 있다고 한다. 국제도서표준번호인 ISBN은 International Standard Book Number의 약자이다. 일종의 책의 주민등록번호와 같다. 이 번호만 있다면 어느 나라의 책인지, 어느 출판사에서 나온 도서인지 알 수 있다.

올해 서울국제도서전에서는 한국, 대만, 싱가포르, 일본, 중국, 태국 6개국의 독립출판을 만날 수 있는 ‘아시아 독립출판 페어’가 있었다. 독립출판물을 한데 모아 놓고 한꺼번에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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