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이 대세다, 친환경 상품 엑스포 'Naturally Good Expo 2019'
친환경이 대세다, 친환경 상품 엑스포 'Naturally Good Expo 2019'
  • 김종율 기자
  • 승인 2019.07.0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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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친환경 상품 엑스포(Naturally Good Expo 2019)가 2019년 6월 3~4일(2일간),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re Sydney에서 열렸다. 친환경 재료, 유기농 식음료, 화장품, 건강보조식품, 비건 식품 및 생활 잡화 등이 전시되었다.

2015년 첫 개최 이래 5회째를 맞은 Naturally Good Expo는 식음료, 화장품, 생활용품, 건강용이라는 4개의 카테고리로 각종 친환경 소비재 및 생활용품 제조 및 유통업체가 참가하는 B2B행사이다.

올해는 호주 업체뿐 아니라 뉴질랜드, 중국 등 해외업체 참여가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국제적인 트레이드 쇼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Naturally Good Expo는 매년 6월 시드니에서 개최되며, 내년 행사는 2020년 6월 1~2일 양일간 열릴 예정이다.

플라스틱이 해양 등 자연 환경에 미치는 심각한 문제에 대한 미디어 고발이 이어지면서 다른 국가와 마찬가지로 호주에서도 플라스틱 사용을 지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다.

일례로 2018년 6월 HP Australia와 호주 환경단체인 Planet Ark가 공동 주최한 설문조사에서는 바다에 버려지는 플라스틱, 쓰레기 매립을 제일 심각한 환경오염 원인으로 지목한 바 있다. 이러한 사회 분위기를 반영하듯 Naturally Good Expo에도 각종 친환경 생활용품 업체가 대거 참여했다.

특히 친환경 물질로 만든 세제를 홍보하는 업체가 많았다. 이들은 저마다 호주 유기농 인증마크, 재활용 플라스틱 용기사용 등 친환경 요소를 홍보하는 데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대나무를 활용한 일회용 용기, 장바구니, 목욕용품 및 영유아 의류 업체가 참가했다.

올해 전시회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친환경 포장재 기업의 높은 참여였다. 이는 2018년 6월 대형 슈퍼마켓 내 비닐봉지 제공이 금지되면서 친환경 종이를 사용한 쇼핑백, 재활용 가능한 장바구니 등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밀랍(Beeswax)으로 만든 반영구 포장재를 홍보하는 부스가 전시회 이곳저곳에서 눈에 띄었다. 밀랍으로 만든 포장재는 음식물 청결하게 보관하는 데 탁월한 기능을 가지고 있어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비닐 랩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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